변화는 뜨거운 주제다
누구도 자기 자신에 만족하지 않습니다. 시간을 잘 못 씁니다. 돈도 잘 못 씁니다. 너무 많이 먹습니다. 인간관계에서 반복적으로 같은 실수를 합니다. 세상은 변화를 약속하는 책과 프로그램으로 넘쳐납니다. 일부는 효과가 있고, 대부분은 없습니다.
피터슨이 말하는 변화는 차원이 다릅니다. 영적 죽음에서 생명으로, 부서진 삶에서 온전함으로, 파괴적 삶에서 회복적 삶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이것은 자기계발서의 영역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8장은 이 변화를 가능하게 하는 일곱 가지 요소를 제시합니다.
① 경험 — 변화가 단련되는 용광로
변화는 경험 속에서 시작됩니다. 내게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것도 경험이고, 그 변화가 실제로 일어났는지를 검증하는 것도 경험입니다. 피터슨은 결혼 초기 "탱크처럼" 아내를 짓밟으며 살다가 아내의 폭발을 통해 처음으로 자신의 민낯을 보았다고 고백합니다. 그 경험이 평생 변화의 출발점이 되었습니다.
경험 자체가 변화를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경험에 어떻게 반응하느냐입니다.
② 말씀 — 경험에 빛을 비추다
경험을 통해 무언가를 깨달았을 때, 다음 단계는 말씀 앞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말씀은 자기기만의 안개를 뚫고 사물을 있는 그대로 보게 해줍니다. 시편 기자는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라고 했습니다.
피터슨이 권하는 방법은 성경을 연속적으로, 매일 읽는 것입니다. 구약 한 부분, 신약 한 부분. 읽으면서 기도하고, 내 상황에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는 것입니다. 이 과정이 일주일 걸릴 수도 있고, 여섯 달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③ 씨름 — 진리 앞에서 전쟁이 시작된다
이제 전쟁이 시작됩니다. 무엇이 옳은지 알게 되었지만, 그것을 행할 것인가? 감정은 "하기 싫다"고 합니다. 이성은 "하면 손해다"고 합니다. 의지는 어느 쪽으로 갈지 결정해야 합니다.
로마서 7장에서 바울의 고백이 이것입니다. "내가 원하는 바 선은 하지 아니하고 원하지 아니하는 바 악은 행하는도다." 이 씨름은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피할 수 없습니다. 두 본성, 즉 육체와 성령은 끝까지 싸웁니다.
여기서 선택지는 세 가지입니다. 진리를 거부하고 계속 잘못된 길을 갑니다. 진리에 "예스"를 하고 우회전합니다(은혜의 길). 또는 진리에 "예스"를 하고 좌회전합니다(육신의 길).
④ 겸손 — 변화의 문을 여는 열쇠
우회전과 좌회전의 차이는 겸손입니다. 우회전하는 사람은 먼저 자신의 약함을 인정합니다. "내가 틀렸습니다. 나는 이것을 할 수 없습니다. 도와주십시오." 이것이 겸손입니다.
좌회전은 자존심을 지키면서 스스로 해보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이해하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고, 그대로 실행합니다 — 자신의 힘으로. 훨씬 깔끔해 보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육신의 길이고, 결국 실패합니다. "성령으로 시작하였다가 이제는 육체로 마치겠느냐"(갈 3:3).
역대하 33장의 므낫세 이야기가 겸손의 힘을 보여줍니다. 유다 역사상 가장 타락한 왕이었습니다. 그런데 그가 고난 중에 진심으로 겸손해지자, 하나님은 움직이셨습니다. 어떤 엉망진창도 진정한 겸손 앞에서 해결되지 않는 것은 없습니다.
⑤ 성령 — 겸손에 응답하시는 분
성령이 변화 과정의 다섯 번째 요소입니다. 우리가 겸손해질 때 성령이 능력으로 응답하십니다. 빌립보서 2:13이 피터슨이 가장 자주 의지하는 구절입니다.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의지도, 행동도 나에게서 나오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내 안에서 일하십니다. 성령이 모든 철학과 종교가 다른 점이 여기 있습니다. 좋은 조언은 많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살아낼 능력을 주는 것은 오직 성령뿐입니다.
⑥ 자기절제 — 약함을 통한 강함의 역설
자기절제는 의지력의 산물이 아닙니다. 성령이 주시는 것입니다(갈 5:22-23). 이 역설이 놀랍습니다. 우리가 강한 것은 우리가 강하기 때문이 아닙니다. 우리가 통제할 수 없다는 것을 인정했기 때문입니다. 바울의 고백이 이것입니다. "내가 약할 그때에 강함이라"(고후 12:10).
이 새로운 능력이 열리면 선택지가 생깁니다. 분노가 습관이었던 자리에 인내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음욕이 있던 자리에 존중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한 번의 승리로 전쟁이 끝나지는 않습니다. 반복된 승리 속에서 새 습관이 옛 습관을 대체합니다.
⑦ 공동체 — 혼자서는 지속할 수 없다
마지막이자 가장 결정적인 요소입니다. 신약서신 전체에 "서로"라는 말이 수십 번 반복됩니다. 서로 사랑하고, 서로 권면하고, 서로 짐을 지고, 서로 죄를 고백하고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이 변화의 과정은 씨름으로 가득합니다. 아무도 혼자서 날마다, 해마다 이 싸움을 버텨낼 수 없습니다. 히브리서 3:13이 말합니다. "죄의 유혹으로 완고해지지 않도록 오늘이라 일컬어지는 동안에 매일 피차 권면하라." 피터슨이 말하는 공동체는 작고, 유동적이며, 삶의 현장에서 함께할 수 있는 것입니다.
내부자의 실천 지침
피터슨은 이 일곱 요소를 알고 나서 어떻게 사람들을 도울 것인지를 구체적으로 정리합니다.
질문하고 귀 기울이십시오. 조언을 서두르지 마십시오. 성경을 직접 읽도록 이끄십시오. 저널 쓰기를 권하십시오. 구체적으로 함께 기도하십시오. 판단하지 마십시오. 자신의 약함도 솔직하게 보여주십시오. 그리고 그 사람이 공동체 안에 있도록 하십시오.
